카르타, KCC건설과 '스마트 건설기술 공동개발' MOU

중기협력팀 김태윤 기자 2021. 5. 1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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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건설 스타트업 카르타가 지난 17일 KCC건설과 스마트 건설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르타 측은 '2021 카르타 로드맵'에서 공개한 빌딩정보모델링(BIM), IoT(사물인터넷) 등 스마트건설 기술을 통한 드론 플랫폼 고도화 방향이 KCC건설의 현장 스마트건설 기술 확대 기조와 부합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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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건설 스타트업 카르타가 지난 17일 KCC건설과 스마트 건설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르타 측은 '2021 카르타 로드맵'에서 공개한 빌딩정보모델링(BIM), IoT(사물인터넷) 등 스마트건설 기술을 통한 드론 플랫폼 고도화 방향이 KCC건설의 현장 스마트건설 기술 확대 기조와 부합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건설산업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건설 시공 및 엔지니어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KCC건설은 공사 유형별로 시범 현장을 선정해 카르타 드론 플랫폼의 특화된 기술들을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카르타는 KCC건설에서 현재 진행 중인 BIM, AI(인공지능) 등의 프로젝트 기술 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하창성 카르타 기술영업팀 팀장은 "스마트건설은 IT와 건설의 융합"이라며 "카르타의 첨단 IT기술력과 KCC건설의 현장 경험이 합쳐져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CC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히 카르타 플랫폼을 사용하는 수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다"라며 "드론 데이터 활용은 물론 건설 현장에서 드론 활용 가치를 선별하고 타 시스템과의 융합을 통해 KCC건설만의 스마트건설 기술을 내재화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했다.

카르타는 2021년 통합 스마트건설 플랫폼으로 거듭나고자 BIM, IoT, 360도 카메라, 3D스캐너, CCTV(폐쇄회로TV), 라이다 데이터 등 데이터 수집 채널을 다각화하고 있다.

사진제공=카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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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협력팀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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