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클래식/연극/뮤지컬 [문화캘린더]
2021. 5. 18. 16:30
무용 : MODAFE 2021 제40회 국제현대무용제 -국내 최대 현대무용축제
현대무용의 세계적 흐름을 주도하는 최고의 현대무용단과 안무가들을 국내에 소개하는 한편 한국 컨템퍼러리 댄스를 대표하는 작품들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현대무용축제다. 1982년 ‘제1회 한국현대무용협회 향연’이란 이름으로 시작된 이래 1988년부터는 ‘국제현대무용제’로 명칭을 변경해 올해로 40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국내 현대무용의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축제를 표방하며 전설적인 안무가들의 대표적인 작품부터 미래를 이야기하는 신인들의 작품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컨템퍼러리 댄스를 만날 수 있다. 대표적인 무용단들은 물론이고 국제협업 안무가와 독립 안무가 등의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프로그램 중 한국 현대무용의 시작과 전설이 된 안무가들을 만날 수 있는 ‘MODAFE 뮤지엄 레전드 스테이지’에선 육완순, 최청자, 이숙재, 박명숙, 박인숙, 양정수, 안신희 등 국내 무용사에 발자취를 남긴 안무가들의 작품을 즐길 수 있다. ‘센터 스테이지 오브 코리아- 내셔널 댄스 컴퍼니’는 국내의 대표 무용단들이 각기 준비한 무대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국립현대무용단이 선보이는 남정호 안무가의 〈빨래〉를 비롯해 국립무용단은 이재화 안무가의 〈가무악칠채〉, 국립발레단은 강효형 안무가의 〈요동치다〉와 이영철 안무가의 〈The Piano〉 등 5개 작품을, 대구시립무용단은 김성용 예술감독의 〈월훈(月暈)〉 등 2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주요 안무가를 선정해 무대를 꾸민 ‘MODAFE 초이스’에선 전미숙, 안성수, 안은미 3인의 안무가들이 각기 개성을 담는 한편 예술적·사회적 의미를 함께 품은 작품을 통해 관객과 호흡한다. 02-763-5351
▲클래식 | 오월의 브람스
일시 5월 25일 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관람료 R석 5만원 / S석 4만원 / A석 3만원
서울시합창단이 선보이는 제159회 정기연주회로, 엄격하게 낭만주의를 지향하며 독일 음악정신을 이어간 브람스의 합창곡 두 작품 ‘운명의 노래(Schicksalslied, Op.54)’와 ‘독일 레퀴엠(Ein Deutsches Requiem, Op.45)’을 감상할 수 있다. 02-399-1000
▲연극 | 타자기 치는 남자
일시 5월 20일~6월 5일 장소 한양레퍼토리씨어터 관람료 4만원
엉망인 작문 실력 때문에 상사에게 보고서를 못 쓴다며 질책을 받던 공안 경찰이 작문을 배우러 세운상가에 있는 작은 글짓기 학원을 찾는다. 이곳엔 자신의 제자를 삼청교육대에 보냈다는 죄책감에 학교를 떠나 학원을 차린 선생이 있는데…. 02-6498-0403
▲뮤지컬 | 마마 돈크라이
일시 5월 27일~8월 22일 장소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관람료 R석 6만6000원 / S석 4만4000원
천재 물리학자인 프로페서V는 사랑을 얻고 싶은 반면 드라큘라 백작은 죽음을 갈망한다. 자신의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 서로를 필요로 하는 두 캐릭터의 치밀한 감정 묘사가 귀에 감기는 뮤지컬 넘버들과 함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이끌어 간다. 1577-3363
김태훈 기자 anarq@kyunghyang.com
[주간경향]
▲무용 | MODAFE 2021 제40회 국제현대무용제
일시 5월 25일~6월 13일 장소 아르코예술극장·국립극장 달오름극장·서강대 메리홀 관람료 공연별 상이
▲무용 | MODAFE 2021 제40회 국제현대무용제
일시 5월 25일~6월 13일 장소 아르코예술극장·국립극장 달오름극장·서강대 메리홀 관람료 공연별 상이
현대무용의 세계적 흐름을 주도하는 최고의 현대무용단과 안무가들을 국내에 소개하는 한편 한국 컨템퍼러리 댄스를 대표하는 작품들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현대무용축제다. 1982년 ‘제1회 한국현대무용협회 향연’이란 이름으로 시작된 이래 1988년부터는 ‘국제현대무용제’로 명칭을 변경해 올해로 40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국내 현대무용의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축제를 표방하며 전설적인 안무가들의 대표적인 작품부터 미래를 이야기하는 신인들의 작품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컨템퍼러리 댄스를 만날 수 있다. 대표적인 무용단들은 물론이고 국제협업 안무가와 독립 안무가 등의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프로그램 중 한국 현대무용의 시작과 전설이 된 안무가들을 만날 수 있는 ‘MODAFE 뮤지엄 레전드 스테이지’에선 육완순, 최청자, 이숙재, 박명숙, 박인숙, 양정수, 안신희 등 국내 무용사에 발자취를 남긴 안무가들의 작품을 즐길 수 있다. ‘센터 스테이지 오브 코리아- 내셔널 댄스 컴퍼니’는 국내의 대표 무용단들이 각기 준비한 무대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국립현대무용단이 선보이는 남정호 안무가의 〈빨래〉를 비롯해 국립무용단은 이재화 안무가의 〈가무악칠채〉, 국립발레단은 강효형 안무가의 〈요동치다〉와 이영철 안무가의 〈The Piano〉 등 5개 작품을, 대구시립무용단은 김성용 예술감독의 〈월훈(月暈)〉 등 2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주요 안무가를 선정해 무대를 꾸민 ‘MODAFE 초이스’에선 전미숙, 안성수, 안은미 3인의 안무가들이 각기 개성을 담는 한편 예술적·사회적 의미를 함께 품은 작품을 통해 관객과 호흡한다. 02-763-5351
▲클래식 | 오월의 브람스
일시 5월 25일 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관람료 R석 5만원 / S석 4만원 / A석 3만원
서울시합창단이 선보이는 제159회 정기연주회로, 엄격하게 낭만주의를 지향하며 독일 음악정신을 이어간 브람스의 합창곡 두 작품 ‘운명의 노래(Schicksalslied, Op.54)’와 ‘독일 레퀴엠(Ein Deutsches Requiem, Op.45)’을 감상할 수 있다. 02-399-1000
▲연극 | 타자기 치는 남자
일시 5월 20일~6월 5일 장소 한양레퍼토리씨어터 관람료 4만원
엉망인 작문 실력 때문에 상사에게 보고서를 못 쓴다며 질책을 받던 공안 경찰이 작문을 배우러 세운상가에 있는 작은 글짓기 학원을 찾는다. 이곳엔 자신의 제자를 삼청교육대에 보냈다는 죄책감에 학교를 떠나 학원을 차린 선생이 있는데…. 02-6498-0403
▲뮤지컬 | 마마 돈크라이
일시 5월 27일~8월 22일 장소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관람료 R석 6만6000원 / S석 4만4000원
천재 물리학자인 프로페서V는 사랑을 얻고 싶은 반면 드라큘라 백작은 죽음을 갈망한다. 자신의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 서로를 필요로 하는 두 캐릭터의 치밀한 감정 묘사가 귀에 감기는 뮤지컬 넘버들과 함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이끌어 간다. 1577-3363
김태훈 기자 anarq@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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