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우 타임' 송시우, K리그1 16R MVP..인천은 베스트팀 선정

안영준 기자 2021. 5. 1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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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송시우가 1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8일 '하나원큐 K리그1 2021' 16라운드 MVP와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 발표했다.

송시우는 15일 인천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경기에서 후반 44분 결승골을 기록하며 2-1 승리에 기여, MVP로 뽑혔다.

짜릿한 역전승을 기록한 인천은 16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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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12R MVP는 경남 김동진
인천 유나이티드의 송시우(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송시우가 1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8일 '하나원큐 K리그1 2021' 16라운드 MVP와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 발표했다.

송시우는 15일 인천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경기에서 후반 44분 결승골을 기록하며 2-1 승리에 기여, MVP로 뽑혔다.

송시우는 광주 수비수들이 걷어내려던 공이 흐르자 재빠르게 침투한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송시우는 주로 교체로 투입되어 극적인 골을 자주 성공시켜 ‘시우타임’이라고 불리는데, 이날 경기에서도 후반 종료 직전 인천의 승리를 결정짓는 골을 터뜨리며 올 시즌 처음으로 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짜릿한 역전승을 기록한 인천은 16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K리그1 16라운드 베스트일레븐(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1

16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6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 수원 삼성의 경기가 선정됐다.

치열한 상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2위 울산과 3위 수원은 이날도 팽팽히 맞서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K리그2 12라운드 MVP는 경남FC 김동진이 선정됐다.

김동진은 16일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경기에서 후반 6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경남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남은 폭우가 쏟아지는 원정 경기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따내며 12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12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5일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 대전 하나시티즌의 경기가 선정됐다. 양 팀은 90분 내내 치열한 공방전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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