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남부 대표 주거타운 '오포자이 디 오브'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2021. 5. 18. 16:2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광주시 전세 가격 상승률 31.14%로 경기도 中 5번째로 높은 상승률
-편리한 판교 및 강남 접근성에 주거 수요 몰려..이달 공급 예정 고산지구 '자이' 주목
[사진=오포자이 디 오브 투시도]
수도권 전세난에 경기도 동남권 대표 주거 타운으로 손 꼽히는 경기 광주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인접한 성남과 용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수요가 몰려들면서 전세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2020년~2021년 3월까지 경기도 광주시의 전세 상위 가격 상승률 총합은 31.14%다. 이는 하남, 화성, 용인, 성남 등에 이어서 경기도에서 5번째에 달하는 수치다.

이 기간 경기 광주시의 3.3㎡당 전세 상위 평균 가격은 706만원에서 906만원으로 200만원가량 상승했다.

특히, 새 아파트가 밀집한 태전동(태전지구)의 경우 968만원에서 1381만원으로 42%(413만원) 상승했다.

이처럼 경기 광주시의 전세가가 크게 증가한 데는 가까운 성남과 용인의 전세가가 높은 수준을 보이면서 경기 광주로의 전세 수요 이동이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21년 3월 기준 성남과 용인의 3.3㎡당 전세 상위 평균 가격은 각각 2090만원, 1311만원이다.

경기 광주는 판교, 분당을 비롯해 강남권으로 출퇴근이 편리한 주거 환경인 데다 쾌적한 환경에 새 아파트에서 거주할 수 있는 메리트를 갖춰 전세 수요층이 몰려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오포읍 및 태전동 등은 성남 및 강남 이동 편의성에 새 아파트 메리트가 더해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2020년 기준 경기 광주시에서 발생한 총 전세 거래량 2537건 가운데 오포읍, 태전동의 거래 건수가 53%(1354건)에 달할 정도다.

오포읍과 태전동은 경강선 전철을 비롯해 편리한 도로 교통을 통해 성남 접근성이 편리한 지역이다. 판교 테크노밸리를 비롯해 주요 성남 업무지구, 생활 지구를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멀티 생활권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경기 광주의 대표 주거지로 주목을 모으는 곳은 고산·태전지구다.

고산지구는 인접한 태전지구와 함께 총 120여만㎡, 1만 7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규모 주거타운이다. 고산지구의 경우 2019년부터 본격적인 주택 공급을 시작해 주거 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태전지구도 2015년부터 주택 공급을 시작해 2021년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경기 광주시는 가까운 성남, 용인과 비교해 새 아파트에 거주할 수 있으면서도 판교 테크노밸리 등 주요 업무지구 이동이 편리하다는 메리트에 주거 수요가 몰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경기 광주로 전세 수요 등 주거 수요가 몰려들면서 새롭게 공급되는 아파트에 관심이 모인다. 최근 본격적으로 주택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는 오포읍 고산지구에서 이달 새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GS건설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고산2지구에 들어서는 ‘오포자이 디 오브’를 5월 분양 예정이다. ‘오포자이 디 오브’는 전용면적 62~104㎡, 지하 2층~지상 23층, C-3블록 6개 동 447가구, C-4블록 7개 동 448가구 총 895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2022년 개통 예정인 세종~포천 고속도로 오포 IC가 단지에서 인접해 서울 접근이 편리하며, 성남~이천로(3번 국도) 등을 통해 판교 및 분당 접근성이 편리해 멀티 생활권으로 불린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고산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문형산 숲세권 환경을 비롯해 쾌적한 자연환경이 보장된다. 단지 인근으로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있는 만큼 자녀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다.

다양한 특화 설계도 적용될 예정이다. 포켓 테라스, 펜트하우스, 3면 개방형 등의 세대별 특화 평면을 비롯해 블록별로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오포자이 디 오브 견본주택은 사이버로만 운영된다. 오픈 예정인 오포자이 디 오브 사이버 견본주택은 오포자이 디 오브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 중이며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평면 및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콘텐츠국 최은화]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