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소유, 연남동 꼬마빌딩 6년 만에 2배 값에 팔았다

박승희 기자 2021. 5. 1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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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씨스타 출신 소유가 연남동 소재 단독주택을 꼬마빌딩으로 리모델링해 2배 가까운 가격에 팔았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소유는 지난 2016년 서울 연남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15억7000만원에 매입해 리모델링 증축했고, 지난 4월 32억원에 팔았다.

리모델링 비용과 취등록세, 소유권 이전비용, 중개 수수료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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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단독주택 15억7000만원→리모델링 증축해 4월 32억원 매매
씨스타 소유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KBS2 '뮤직뱅크'(뮤뱅) 리허설을 하기 위해 방송국으로 들어서며 인사를 하고 있다.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걸그룹 씨스타 출신 소유가 연남동 소재 단독주택을 꼬마빌딩으로 리모델링해 2배 가까운 가격에 팔았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소유는 지난 2016년 서울 연남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15억7000만원에 매입해 리모델링 증축했고, 지난 4월 32억원에 팔았다.

해당 건물은 '연트럴 파크' 코너에 위치하며, 현재 한 베트남 샌드위치 가게가 영업 중이다.

매입액과 매각액 차액만 따져보면 16억원의 시세차익이다. 리모델링 비용과 취등록세, 소유권 이전비용, 중개 수수료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는 "다른 연남동 건물 시세에 비해 높은 금액에 거래됐다"며 "꼬마빌딩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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