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중부발전, 기자재 공급 협력.."신재생 사업 박차"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해외 신재생 사업을 추진하는 한국중부발전과 국산 기자재를 공급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중부발전이 추진하는 해외 신재생 사업에 태양광 트랙커를 비롯한 주요 철강 기자재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포스코 솔루션연구소를 통해 가공 및 시공 관련 R&D도 수행하며 최적의 제품 솔루션을 한국중부발전에 제공할 계획입니다.

한국중부발전은 현재 미국·유럽·호주를 중심으로 전세계 약 1GW 이상의 신재생 사업을 운영 및 개발 중입니다.

중단기적으로는 2025년까지 해외 신재생 운영자산을 3GW(기가와트) 이상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중부발전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해외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년간의 해외사업 노하우와 중부발전의 사업개발 및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해외 신재생 시장내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가게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양사의 강점을 결집해 K-뉴딜의 글로벌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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