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씨 실종 당일 '한강 입수' 남성 있었다"..경찰, 제보 확인중

이상학 기자 2021. 5. 1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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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고 손정민씨가 실종된 날 오전 4시40분쯤 서울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신원미상의 남성이 한강으로 걸어 들어가는 것은 봤다는 제보가 나와 경찰이 관련성 여부 확인에 나섰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오전 4시40분쯤 현장 인근에서 당시 상황을 목격했다는 낚시를 하던 일행 7명을 모두 불러 조사를 벌였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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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서 낚시하던 목격자 7명 조사..관련성 여부 파악 중
"입수자 신원은 확인 안돼..추가 목격자·CCTV 분석중"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한 시민이 故 손정민씨를 추모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정민씨의 친구 A씨의 스마트폰 수색 작업을 진행했다. 2021.5.1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경찰이 고 손정민씨가 실종된 날 오전 4시40분쯤 서울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신원미상의 남성이 한강으로 걸어 들어가는 것은 봤다는 제보가 나와 경찰이 관련성 여부 확인에 나섰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오전 4시40분쯤 현장 인근에서 당시 상황을 목격했다는 낚시를 하던 일행 7명을 모두 불러 조사를 벌였다고 18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제보의 신빙성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현장 조사까지 실시했다"면서도 "입수자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추가 목격자 확보 및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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