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남해서 농촌일손돕기..도의회는 창원서 구슬땀

황봉규 2021. 5. 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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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8일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 대학생농촌인력지원단, 경상국립대학생과 함께 남해군 삼동면 마을 재배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지난달 경남도가 농협 경남본부, 진주대학생연합봉사단 위더스(With-Us)와 함께 대학생농촌인력지원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 진행하는 일손 돕기다.

도는 부족한 농촌 일손을 지원하면서 대학생에게는 농업 경험을 제공하는 대학생농촌인력지원단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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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협-대학생, 남해서 농촌일손돕기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18일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 대학생농촌인력지원단, 경상국립대학생과 함께 남해군 삼동면 마을 재배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지난달 경남도가 농협 경남본부, 진주대학생연합봉사단 위더스(With-Us)와 함께 대학생농촌인력지원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 진행하는 일손 돕기다.

진주대학생연합봉사단 위더스는 경상국립대, 연암공대, 진주보건대, 한국국제대 등 진주시내 4개 대학이 참여하는 연합 봉사단체다.

도는 부족한 농촌 일손을 지원하면서 대학생에게는 농업 경험을 제공하는 대학생농촌인력지원단을 구성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학생농촌인력지원단은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방문해 작업을 한다.

농협 경남본부는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위더스를 연결하고, 이에 필요한 상해보험과 교통비를 지원한다.

일손돕기 현장을 방문한 김경수 지사는 "코로나19로 농가 일손이 더욱 부족한 상황에서 대학생들이 일손 돕기에 참여해 감사하다"며 격려했다.

경남도의회, 창원서 농촌일손돕기 [경남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경남도의회 김하용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60여명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단감 재배 농가를 방문해 구슬땀을 흘렸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집합 인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20명씩 3개 농가로 분산해 단감꽃 솎기 작업 등을 도왔다.

김하용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 부족이 심각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다행스럽다"며 "농촌일손돕기에 도민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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