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기업 프리윌린, 일선 고교에 수학 교육 시스템 무상 제공

광주 문성고와 '스마트 에듀' 시스템 구축 MOU 체결

-빅데이터 기반, 개별 맞춤 수학 학습 교사용 솔루션 ‘매쓰플랫’ 도입
-AI분석 기반 디지털 문제 어플리케이션 ‘풀리’ 전교생에 계정 제공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사진=프리윌린 제공

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리윌린(대표 권기성.사진)이 ‘언택트’시대에 최적화된 교육 콘텐츠를 일선 학교에 제공키로 하고 광주 문성고등학교와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프리윌린은 재학생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문성고에 ‘스마트 에듀’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프리윌린은 ‘매쓰플랫(MathFlat)’을 통해 국내 최고수준의 수학 문제 DB를 기반으로 유형별 맞춤 학습지, 온라인 수업 콘텐츠 제작, 성적 관련 개별 리포트를 교사에게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수학 큐레이션 ‘풀리(Pully)’는 학생들의 개별 맞춤 분석과 기출문제 학습이 지원될 수 있게 학생을 대상으로 무상 제공된다.

프리윌린은 전국 광역시의 우수 고등학교를 선정하여 프리 윌린의 시스템을 통해 전교생 및 해당 교과 선생님들에게 2억원 상당의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으로 대상 고등학교를 모집 중이다.

장훈상 문성고 교장

문성고 장훈상 교장은 “에듀테크 기반 스마트 교육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융합교육을 제공하고 더 나은 학습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학생이 스스로 익히고 교사가 함께 찾는 교육 문화 체계를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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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승민 기자 carriepy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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