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진단] GTX-D '김용선'되나..연장 검토에도 김포시민 '반발'

김날해 기자 2021. 5. 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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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현장 오늘 '집중진단' - 유정훈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정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D 노선을 용산이나 여의도까지 연장하는 방안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포 시민의 거센 반발에 정치권의 노골적 압력 더해졌기 때문인데요. 교통이 고통이란 김포 시민의 고충은 이해가 갑니다. 다만 국책사업인 철도정책이 여론에 휘둘리는 데 대한 우려도 적잖이 있습니다. GTX-D 노선의 합리적 결정 방향은 무엇인지 유정훈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와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Q. 올해 아파트가격이 급등한 지역은 어디입니까? 의왕과 시흥 안산 등 수도권 서남부권 상승세가 두드러졌지만, 김포는 상대적으로 주춤하는 분위기입니다. 교통 호재가 집값을 좌우했다고 봐야 하는 상황이죠?

Q. 교통이 중요한 이유, 단순히 집값만 좌우해선 아니지 않습니까. GTX-D 당초 계획에서 소외된 지역들 교통 상황, 얼마나 심각하죠? 김포의 유일한 도시철도인 2량 경전철 골드라인의 경우 '지옥철'로 유명하죠?

Q. 교통 대책 없는 신도시 조성은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Q. 서부권 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인해 정부는 GTX-D 노선을 부천에서 환승하지 않고 용산까지 연장하는 방안 검토에 나섰는데요. 실현되면 교통난이 완벽 해소될까요? 당초 경기도는 김포-서울 강남-경기 하남 연결을 요청하지 않았습니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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