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전동화 모델 16년간 200만대 판매.. "내년부터 본격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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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고급차 브랜드 렉서스가 전동화 모델 출시 16년만에 누적 판매 200만대를 달성했다.
렉서스는 2005년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RX 400h'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세계 90여개국에서 9개 차종 누적 200만대를 판매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렉서스 전체 판매량 중 전동화 차량의 비율은 약 33%에 달한다.
회사는 이를 통해 그동안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가 누적 약 1900만톤(2005년∼2021년 4월말 기준)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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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는 2005년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RX 400h’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세계 90여개국에서 9개 차종 누적 200만대를 판매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렉서스 전체 판매량 중 전동화 차량의 비율은 약 33%에 달한다. 회사는 이를 통해 그동안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가 누적 약 1900만톤(2005년∼2021년 4월말 기준)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매년 승용차 30만대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과 맞먹는다.
렉서스는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개발목표에 대한 대응 등 사회적 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전동화 모델의 보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렉서스는 2025년까지 10종이 넘는 전기차와 PHEV, HEV를 포함한 20종 이상의 신형 또는 개량 친환경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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