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한국인이 가장 많이 쓰는 앱 1위는 카카오톡..9위는?

2021년 4월 와이즈앱 조사 4253만 명..9위는 당근마켓 1440만 명

[세대를 합쳐 가장 많은 사람이 사용한 앱은 카카오톡이었다. 9위는 당근마켓이었다. 사진=와이즈앱]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지난 4월 한국인이 가장 많이, 가장 오래, 가장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폰 앱을 조사하여 발표했다.

한국인 만 10세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전 세대를 합쳐 가장 많은 사람이 사용한 앱은 카카오톡으로 4253만 명이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카카오톡에 이어 2위는 당연히 4039만 명인 유튜브였다. 네이버가 3716만 명으로 3위였다. 

4위부터는 소위 스타트업으로 유니콘으로 주목받는 슈퍼앱이 대거 등장했다. 우선 나스닥에서 상장해 글로벌 시장을 뒤흔든 쿠팡이 2216만 명 4위였다.

밴드 1991만 명, 인스타그램(Instagram) 1593만 명, 네이버 지도 1578만 명이 5~7위였다. 

[당근이세요? 라는 유행어를 만들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당근마켓]

비대면 시대 가장 주목을 받은 배달앱 배달의 민족이 1529만 명으로 8위, 동네 중고물건 거래로 돌풍을 기록하는 당근마켓이 1440만 명으로 9위였다. 

소셜네트워크(SNS)로 글로벌 슈퍼앱인 페이스북(Facebook) 1062만 명 순으로 10위로 밀려 눈길을 끌었다.

이 조사는 2021년 4월 한국인 만 10세 이상 스마트폰(Android + iOS) 앱 사용자, 사용시간, 실행횟수 추정했다. 

사용자 상위 5개 앱은 카카오톡, YouTube, 네이버, 쿠팡, 밴드이었다.  사용시간 상위 5개 앱 유튜브, 카카오톡, 네이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이었고, 실행횟수 상위 5개 앱 카카오톡, 네이버, 트위터, 윹튜브,  당근마켓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