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진단] GTX-D 강남 직결 아니면 의미 없어.."사업비 10조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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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현장 오늘 '집중진단' - 유정훈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정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D 노선을 용산이나 여의도까지 연장하는 방안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포 시민의 거센 반발에 정치권의 노골적 압력 더해졌기 때문인데요. 교통이 고통이란 김포 시민의 고충은 이해가 갑니다. 다만 국책사업인 철도정책이 여론에 휘둘리는 데 대한 우려도 적잖이 있습니다. GTX-D 노선의 합리적 결정 방향은 무엇인지 유정훈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와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Q. 정부는 왜 GTX-D를 김포와 부천으로 축소한 겁니까. 단순히 노선 중복 이유만 있었을까요. 교통망 호재는 집값을 올린 전통적 재료입니다. 강남 집값 상승 재료로 쓰이진 않을까 우려한 부분은 없었을까요.
Q. 수도권 지자체는 원안을 관철시키겠단 입장입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충돌은 불가피할 전망인데요. 정부는 전문기관에 맡겨 결론 낸 만큼 결정을 고수해야 합니까? 여론 불만에 따라 뒤집어 나쁜 선례 남겨야 합니까?
Q. 서부권 신도시의 주거 환경, 부동산 시장에선 어떻게 평가돼왔습니까. 교통 문제가 해당지 할인 주요인? 지난 10년간 대다수 지역 교통망이 대규모 확충돼왔는데요. 서부권은 교통환경 개선지에서 왜 제외돼왔습니까.
Q. 국토 균형발전의 필수 전제조건은 교통망 개선입니다. 건설비보다 최대 1.5~2배 많은 운영비가 소요되는 철도, 지자체의 재원 분담력 전제해 조언하신다면? 서민 주거안정차 GTX-D 방향에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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