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준석 포스텍 교수, 韓 최초 광학 분야 국제학술지 부편집인 선임

이현경 기자 2021. 5. 18. 16: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텍은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가 스프링거 네이처가 발간하는 광학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빛: 과학과 응용(Light:Science and Applications)'의 부편집인으로 선임됐다고 18일 밝혔다.

노 교수는 향후 저널 부편집인으로서 메타물질, 광결정, 나노공정, 마이크로나노포토닉스, 디스플레이, 이미징 분야의 논문을 검토하는 주 편집자 역할을 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제학술지 ‘빛: 과학과 응용’의 부편집인으로 선임된 노준석 포스텍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교수. 포스텍 제공

포스텍은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가 스프링거 네이처가 발간하는 광학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빛: 과학과 응용(Light:Science and Applications)’의 부편집인으로 선임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 과학자가 이 저널의 편집위원으로 선임된 건 노 교수가 처음이다. 

노 교수는 전자빔리소그래피 기반의 나노 공정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사이언스’ ‘네이처’ 등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에 약 170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마이크로나노 가공, 공정 및 응용 분야의 세계적 학회인 MEE/MNE에서 한국 과학자로는 처음으로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고, 마이크로시스템스&나노엔지니어링 정상회의(MINE)에서 뽑은 ‘올해의 신진 연구자상’도 수상하는 등 이 분야에서 뛰어난 젊은 연구자로 주목받아 왔다. 

노 교수는 향후 저널 부편집인으로서 메타물질, 광결정, 나노공정, 마이크로나노포토닉스, 디스플레이, 이미징 분야의 논문을 검토하는 주 편집자 역할을 하게 된다.  

[이현경 기자 uneasy75@donga.com]

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