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007 제작사 MGM 인수 협상..OTT 진형 변화 예고

전형화 기자 2021. 5. 1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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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007 시리즈 제작사 MGM을 인수하기 위해 협상 중이다.

18일 버라이어티와 디 인포메이션 등 미국 매체들은 아마존이 엔터테인먼트 분야 저변을 넓히기 위해 MGM를 인수하는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이번 협상은 아마존 스튜디오 및 비디오 인터넷 서비스 아마존프라임 선임 부사장 마이크 홉킨스와 MGM 대주주 앵커리지캐피털 이사회 의장 케빈 울리히가 직접 조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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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AFPBBNews=뉴스1
세계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007 시리즈 제작사 MGM을 인수하기 위해 협상 중이다.

18일 버라이어티와 디 인포메이션 등 미국 매체들은 아마존이 엔터테인먼트 분야 저변을 넓히기 위해 MGM를 인수하는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수 협상이 이뤄지면 아마존의 콘텐츠 사업이 도약하는 커다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이번 협상은 아마존 스튜디오 및 비디오 인터넷 서비스 아마존프라임 선임 부사장 마이크 홉킨스와 MGM 대주주 앵커리지캐피털 이사회 의장 케빈 울리히가 직접 조율하고 있다. 뉴욕타임즈는 MGM이 아마존에 요구한 가격은 90억 달러(약 10조 1790억원) 가량으로, 과거 MGM에 대한 기초 조사를 한 애플이나 컴캐스트는 MGM 가치를 대략 60억 달러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아마존과 MGM은 논평을 거부했다.

MGM은 007 시리즈와 '록키' '바이킹스' 등을 제작하고 배급해온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스튜디오 중 하나. '양들의 침묵' '터미네이터' 등 판권도 갖고 있으며, 케이블채널 에픽스를 운영하고 있다. MGM은 경영 악화로 그간 여러 차례 매각을 추진해왔으며, 아마존 전에 투자은행 모건스탠리 등과도 접촉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아마존은 2010년 아마존 스튜디오를 설립해 자체 드라마를 제작하고 프라임 서비스를 시작, OTT서비스와 이커머스를 결합해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그런 아마존이 MGM을 인수하면 OTT서비스 시장이 또 한 번 요동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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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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