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훈련 견공들 코로나 감염자 찾아 방콕 배치.."95% 정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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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훈련을 받은 개들이 코로나19 감염자를 탐지하기 위해 방콕 거리에 곧 배치될 것이라고 더네이션타일랜드가 18일 보도했다.
태국 정부는 지금까지 6마리의 래브라도 리트리버 개들이 인간의 땀에서 코로나19를 탐지하도록 훈련을 받았다고 밝혔다.
개들은 천에서 코로나19 냄새를 감지하면 그 앞에 앉도록 훈련됐다.
테스트 결과 이 개들은 감염되거나 무증상 환자를 탐지하는 데 거의 95%의 정확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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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특수 훈련을 받은 개들이 코로나19 감염자를 탐지하기 위해 방콕 거리에 곧 배치될 것이라고 더네이션타일랜드가 18일 보도했다. 개를 통해 확진 사례를 찾는 이 프로젝트는 태국 방콕의 출라롱콘대의 케왈리 차트다롱 수의학 교수팀이 운영할 예정이다.
태국 정부는 지금까지 6마리의 래브라도 리트리버 개들이 인간의 땀에서 코로나19를 탐지하도록 훈련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람보다 후각이 50배 이상 발달한 이들 개들은 솜과 양말을 깡통에 넣어 냄새를 맡게 해 훈련시켰다.
개들은 천에서 코로나19 냄새를 감지하면 그 앞에 앉도록 훈련됐다. 테스트 결과 이 개들은 감염되거나 무증상 환자를 탐지하는 데 거의 95%의 정확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프랑스와 독일 등에서도 개가 땀냄새 등으로 코로나19 감염자는 물론 무증상자도 찾아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다. 성공률은 개에 따라 달랐지만 최소 85%에서 100% 가까운 성적을 냈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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