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최저임금위원회 불참..'대폭 인상' 촉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회의에 불참하고 집회에서 최저임금 대폭 인상을 요구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정부가 공익위원 9명 중 최저임금 소폭 인상을 주도한 박준식 위원장과 권순원 위원(공익위원 간사)을 포함한 8명을 유임한 점 등을 들어 최저임금위원회 제2차 전원회의에 불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최저임금위원회는 1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차 전원회의를 열고 신규 위촉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주고 차기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인데, 민주노총의 불참 선언으로 근로자위원 9명 중 민주노총 추천을 받은 4명이 불참해 회의에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돈 세는 남자의 기업분석 '카운트머니' [네이버TV]

경제를 실험한다~ '머니랩' [네이버TV]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