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 변이 확진자 점차 확산..인도 변이 바이러스도 첫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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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는데 이어 인도 변이 바이러스도 처음 확인됐다.
18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이후 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지역감염 사례 25명과 해외 입국 사례 1명 등 26명으로부터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확인된 경남지역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해외 입국 7명, 지역감염 46명 등 5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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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이상욱 영남본부 기자)
경남에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는데 이어 인도 변이 바이러스도 처음 확인됐다.
18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이후 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지역감염 사례 25명과 해외 입국 사례 1명 등 26명으로부터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경남도는 사천 유흥주점 관련 11명과 사천 복지센터 관련 3명, 사천 단란주점 관련 2명, 진주 소재 교회 관련 1명, 개별 사례 7명과 타 지역 관련 1명에게서 영국 변이 바이러스를 확인했다. 또 경남에서 처음으로 해외입국자 1명으로부터 인도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확인된 경남지역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해외 입국 7명, 지역감염 46명 등 53명으로 늘었다. 경남도는 변이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해외 유입 확진자의 경우 모두 1인실로 격리 조치하고 있다. 또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확진자의 접촉자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의무적으로 하고, 능동 감시자도 능동 감시 종료 전 검사를 권고하고 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지역사회 내 변이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해외에서 입국한 자가격리 대상자와 동거 가족은 격리 해제 때까지 격리 생활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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