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1분기 영입익 2271억..전년比 3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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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게임회사 크래프톤은 2021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6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71억원, 당기순이익은 19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31% 감소했다.
이어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2338억원을 기록했다.
직원급여가 전년 동기 대비 120억원 가량 증가했고, 성과보상 및 인센티브도 20억원에서 199억원으로 크게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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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게임회사 크래프톤은 2021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6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71억원, 당기순이익은 19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31% 감소했다.
이같은 실적 악화는 전체적인 게임 매출 감소 및 영업비용 증가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크래프톤의 1분기 플랫폼별 매출은 모바일 3788억원, PC온라인 660억원, 콘솔 40억원, 기타 120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PC온라인, 콘솔 모두 전년 동기 대비 12%, 8%, 64% 감소한 수치다.
이어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2338억원을 기록했다. 직원급여가 전년 동기 대비 120억원 가량 증가했고, 성과보상 및 인센티브도 20억원에서 199억원으로 크게 늘어났다.
크래프톤의 지역별 매출로는 아시아가 4029억원으로 전체의 87%를 차지했다. 한국은 261억원으로 5.6%, 북미 및 유럽이 233억원으로 4%, 기타가 86억원으로 1.8%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한편, 지난 6일 크래프톤은 인도 시장에서 급작스럽게 퇴출 당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다시 인도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엔 모바일 게임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를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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