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중대 교권침해 사건 피해 교원, 침해 학생과 즉시 분리"(종합)

김수현 2021. 5. 18. 15: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8일 "교권 침해 피해 교원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중대한 사안이 발생하면 침해 학생과 즉시 분리 조처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교권 침해 행위 신고·대응 절차에서 교육지원청과 학교장의 역할을 강화하고 학교교권보호위원회를 지원청으로 이관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서 교원들과 교육 활동 보호 강화 방안 논의
유은혜 부총리, 광주서 교원들과 교육 활동 보호 강화 방안 논의 (서울=연합뉴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8일 광주 서구 서부교원치유지원센터를 방문해 현장 교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교육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8일 "교권 침해 피해 교원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중대한 사안이 발생하면 침해 학생과 즉시 분리 조처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광주 서구의 서부교원치유지원센터를 방문해 현장 교원과 간담회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유 부총리는 "교육 활동 침해에 강력하기 대응하기 위해 교육 활동 보호 범위를 수업 외 시간의 교육 관련 활동까지 확대할 것"이라며 "강사분들도 대상에 포함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원격 수업 확대로 새로운 유형의 교권 침해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며 "침해 행위 유형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교권 침해 행위 신고·대응 절차에서 교육지원청과 학교장의 역할을 강화하고 학교교권보호위원회를 지원청으로 이관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교육 활동 보호와 관련해 다양한 예방 교육 자료를 지속해서 개발하겠다"며 "교육 공동체의 교육권이 상호 존중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부가 앞장서서 교육활동 보호 캠페인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porque@yna.co.kr

☞ 원주 달동네 다문화 일가족 4명 참변…실화 혐의 60대 구속
☞ 한국서 함께 살자는 외국인 애인…알고 보니
☞ 잠실한강공원서 만취해 물에 빠진 20대
☞ 노래주점 살인범 허민우, 조폭 출신인데도…
☞ 111살 할아버지의 장수 비결은…"닭 뇌 먹어라" 추천
☞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결혼했다…남편은 누구?
☞ 땀냄새로 코로나 확진자 찾는다…95% 정확도 탐지견 투입
☞ 설계 실수로 1m 침범했다가…이웃에 2억5천만원 소송
☞ '오징어 없는 오징어 국' 계룡대 부실 급식 사실로…
☞ 음식점 화장실서 아기 출산한 산모 'SOS'…"양수가 터졌어요"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