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3호포' 오타니, 이틀 연속 대포..MLB 홈런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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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야구 천재 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이틀 연속 대포를 가동하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오타니는 오늘(18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2회 말 석 점 홈런을 때려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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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야구 천재 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이틀 연속 대포를 가동하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오타니는 오늘(18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2회 말 석 점 홈런을 때려냈습니다.
에인절스가 3대 1로 앞선 2회 말 1사 1,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클리블랜드 좌완 선발 샘 헨치스의 4구째 시속 약 151㎞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석 점포를 터트렸습니다.
전날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팀이 5대 4로 뒤진 9회 초 역전 투런포를 작렬한 오타니는 이틀 연속 홈런을 쏘아 올리며 시즌 홈런 수를 13개로 늘렸습니다.
오타니는 애틀랜타의 아쿠냐 주니어, 시애틀의 해니거, 양키스의 저지를 제치고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1위로 도약했습니다.
오타니는 3타수 1안타 3타점 2볼넷 활약으로 팀의 7대 4 승리를 이끌었고, 에인절스는 4연패 뒤 2연승을 달렸습니다.
올해 본격적인 '투타 겸업'에 나선 오타니는 모레 클리블랜드전에서 8일 만에 선발 등판에 나설 예정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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