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수, 코로나19 음성 판정..서울 선수단 합류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2021. 5. 18. 15:39
[스포츠경향]
코로나19 감염으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던 FC서울 수비수 황현수(26)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은 18일 “황현수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이날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현수는 지난달 자택을 방문한 지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해 이달 1일 진단 검사를 받고 다음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무증상 감염자로 격리에 들어갔던 그는 17일 재검사를 통해 음성 진단을 받았다.
황현수의 감염으로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던 서울 선수단도 14일 코로나19 재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아 팀 훈련에 돌입한 상태다.
서울은 프로축구연맹 코로나19 매뉴얼에 따라 K리그1 14~17라운드 4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3주 가까이 경기가 없었던 서울은 이제 완전체로 오는 23일 강원FC와 18라운드에 나선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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