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플레이, 문체부 기술혁신형 관광플랫폼 사업자로 선정

"4차 산업 기반 비대면 디지털 서비스 확대 발판 마련"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SRT 운영사 SR은 모바일웹 승차권 예매 플랫폼 ‘SRT플레이’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12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에서 ‘기술혁신형 관광플랫폼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12회째를 맞는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은 관광분야의 우수 사업 아이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SRT플레이는 SR과 벤처기업 이네이블이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협력이익 공유제 사업으로 공동 운영하고 있다. SRT 승차권뿐만 아니라 모바일 쿠폰, 국내여행보험, 식음료 등을 복합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 제공 예매 플랫폼이다. 이번 기술혁신형 관광플랫폼 사업으로 선정되며 ‘여행상품’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SR 관계자는 “이번 기술혁신형 관광플랫폼 사업자 선정으로 SRT 이용 고객에게 차별화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된 만큼, 4차산업 기반의 다양한 비대면, 디지털 서비스를 추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나리 (lord@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