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김정민 "'놀면 뭐하니?' 덕에 매일 자녀 친구들이 사인 요청"

정유진 기자 2021. 5. 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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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정민이 '놀면 뭐하니?' 덕에 초등학생 자녀의 친구들이 사인 요청을 해 온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김정민은 18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 "'놀면 뭐하니?' 덕에 어린 친구들이 많이 관심을 가져주신다"며 "한 15년 정도는 관심이 없었다, 내 목소리에, 소리에 귀를 기울여주시지 않았는데 '놀면 뭐하니?' 덕분에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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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의 데이트'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가수 김정민이 '놀면 뭐하니?' 덕에 초등학생 자녀의 친구들이 사인 요청을 해 온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김정민은 18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 "'놀면 뭐하니?' 덕에 어린 친구들이 많이 관심을 가져주신다"며 "한 15년 정도는 관심이 없었다, 내 목소리에, 소리에 귀를 기울여주시지 않았는데 '놀면 뭐하니?' 덕분에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민은 15년간 늘 연습을 하며 준비를 해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놀면 뭐하니?'에서 후배들의 이야기에 경청하는 모습에 대해 청취자로부터 칭찬을 듣기도 했는데, 이에 뮤지는 "내가 아는 분들 중에 인성 탑이다"라고 말을 보냈다.

김정민은 "버티길 잘했다"며 "요즘에는 우리 아이들이 학교 갈 때 사인을 받아달라고 해서 등교할 때 다섯장씩 해준다"고 말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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