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진 "당대표 주자들 동지·당 비하..당 뒤로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당 대표에 출마한 조해진 의원이 18일 "당 대표 후보라면 자기를 띄우기 위해서 동지를 폄하하지 말고, 당을 비하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당 대표 후보들이 국민과 당원 앞에 증명해야 할 것은 한 가지뿐이다"며 "대통합과 단일화, 그리고 그 전제인 혁신을 어떻게 차질없이 유능하게 해낼 것인가, 그 비전과 전략, 실천적 대안과 추진력"이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조타실, 견습선원에 맡기는 바도 없다"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국민의힘 당 대표에 출마한 조해진 의원이 18일 “당 대표 후보라면 자기를 띄우기 위해서 동지를 폄하하지 말고, 당을 비하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당 대표 후보들이 국민과 당원 앞에 증명해야 할 것은 한 가지뿐이다”며 “대통합과 단일화, 그리고 그 전제인 혁신을 어떻게 차질없이 유능하게 해낼 것인가, 그 비전과 전략, 실천적 대안과 추진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후보들은 이 일에 대해서 원론이 아니라 각론을, 당위론이 아니라 실행계획, 실천 역량을 보여줘야 한다”며 “고민하지 않고 대안없는 사람, 바람에 몸을 맡겨 구름 위를 떠다니는 것은 당을 망치고 나라를 망치고 자기를 망치는 길이다”라고 했다.
이어 “정권교체의 항구로 운항하는 국민의힘 조타실을 견습 선원에게 맡기는 바보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초선과 원외 인사들의 당 대표 도전에 대해 “특히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누가 얼굴이 많이 알려지고 누가 익숙한 이름이냐, 누가 미디어 노출과 뉴스 검색이 많은 사람이냐가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되는 선거”라며 인기투표를 우려했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스+]테슬라 지지자 vs 비트코인 지지자, 승자는?
- [단독]美주도 8개국 달 탐사 '아르테미스 연합'에 한국도 참여
- `제 입 잘못 놀린 탓에`…세계 2위 부자자리 내준 머스크
- '말기암' 보아 오빠 "싸늘한 의사들" 비판에 전 의협회장이 한 말
- `7만전자` 된 삼성전자…`Mr.반도체`의 자사주 매입은 상승 신호?
- '오징어 없는 오징어국' 계룡대 부실 급식 사실로…軍, 감사 착수
- “故손정민 친구, 자책감에 괴로워해…정상 생활 불가”
- 백신 수급 발등의 불인 韓…"美 백신 대가로 뭘 내놓을지 고민해야"
- 조영수 "SG워너비 역주행 큰 기쁨, 멤버들 보컬 힘 컸죠" [인터뷰]
- 인천 ‘꼴망파’ 조폭활동 허민우, 노래방 살인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