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14년 방치된 CJ덕평지구 1만㎡에 의약품공장 유치

최찬흥 2021. 5. 1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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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는 CJ덕평지구 내 공업용지 1만1천892㎡에 바이오의약품 공장이 내년 말 들어올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각종 중첩규제로 공장입지가 여의치 않은 이천시의 특성을 고려해 소규모산업단지 조성과 산업형 지구단위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CJ덕평지구에 바이오의약품 공장이 입주함에 따라 50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100명의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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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 이천시는 CJ덕평지구 내 공업용지 1만1천892㎡에 바이오의약품 공장이 내년 말 들어올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CJ덕평지구 [이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해당 부지는 CJ제일제당이 1986년 가금류 가공·저장처리공장으로 문을 열었으나 2007년 화재가 발생한 뒤 14년간 방치됐다.

시는 CJ덕평지구 진입도로 확장 등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해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유치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각종 중첩규제로 공장입지가 여의치 않은 이천시의 특성을 고려해 소규모산업단지 조성과 산업형 지구단위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CJ덕평지구에 바이오의약품 공장이 입주함에 따라 50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100명의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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