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新주거트렌드 제시해 눈길

김동호 기자 2021. 5. 1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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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코로나19가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면서 사는 공간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 외부와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나만의 공간에 대한 니즈가 커졌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집을 선택할 때 역세권, 보안 같은 요소가 주목을 받았다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는 건강과 직결되는 주거 쾌적성이 중요해졌다. 또한 테라스나 정원 등 이웃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면서도 외부와 접할 수 있는 나만의 휴게공간이 있는 주택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설문조사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직방이 지난 3월 자사 어플리케이션 접속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주거공간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지·외부구조 요인으로 ‘쾌적성-공세권·숲세권’을 선택한 응답자가 전체 31.6%로 가장 많았다. 이어 ‘발코니, 테라스, 마당’을 비롯한 서비스·여유공간을 꼽은 응답은 22.8%였고 기존의 중요요소로 평가 받던 ‘교통편리성’은 12.7%, 보안·치안 등 ‘안전성’은 5.1% 수준에 그쳤다.

이렇듯 변화된 주거 트렌드로 인해 최근 주택시장에서 테라스하우스나 타운하우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들 주거상품은 테라스나 복층구조를 통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일반 아파트에 비해 넓어 개인서재·영화감상공간·놀이방 등 수요자가 원하는 대로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또한 미세먼지, 황사 등 환경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니즈가 커지면서 힐링라이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테라스하우스나 타운하우스 대부분이 주변에 숲이나 공원으로 둘러싸여 자연접근성이 용이하다는 점도 인기 요인이다.

실제 테라스하우스나 타운하우스는 힐링라이프·쾌적성 등을 바탕으로 분양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일례로, 이달 초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서 공급된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은 평균 8.3 대 1, 최고 55.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10월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에서 공급된 ‘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 역시 평균 6.6 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이러한 가운데 5월 중 현대엔지니어링이 수원 도심에서 테라스하우스 상품으로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를 선보여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는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225-30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4층, 13개 동, 전용면적 55·84㎡ 총 25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현대엔지니어링이 가진 그동안의 노하우가 담긴 차별화된 특화 상품이 곳곳에 적용돼 전원생활과 편리한 스마트 생활의 장점을 함께 누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최적화된 주거공간으로 구성된다.

우선 단지는 전 세대를 테라스형 구조로 선보여 자연과 접촉을 늘려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또 타입별로는 듀플렉스 구조(2개 층을 통합하여 1세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구조), 루프탑 구조 등을 도입헤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나만의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데도 힘썼다. 이 밖에도 남향 위주 배치와 4Bay 맞통풍 구조(일부 세대 제외)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을 높였으며, 동별 담장 특화로 세대 간 프라이버시를 확보했다.

세대 내부는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등으로 점점 다층화된 집의 역할에 맞춰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유상 옵션 선택 시에는 안방 드레스룸, 파우더룸, 욕실 공간을 건식 욕실과 알파룸 구조로 변경할 수 있게 해 갈수록 니즈가 커지고 있는 서재나, 홈 짐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

이 밖에도 단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주거문화에 맞춘 차별화된 특화 주거상품으로 빛, 채광, 조망의 자연요소를 극대화했다. 안티 바이러스와 슈퍼 환기시스템 등 안전하고 스마트한 주거공간을 만들어주는 ‘넥스트 스마트 솔루션(Next Smart Solution)’이 적용된다. 또한 단지 내 보안과 환경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시스템인 ‘스마트 커넥션 시스템’, 외부의 자연을 실내로 끌어들이고, 자연을 닮은 설계를 적용하는 ‘넥스트 뷰&라이트(Next View & Light)’ 등도 적용된다.

한편,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는 도심 속 테라스하우스로 조성되는 만큼, 천혜의 자연환경과 교통, 교육, 편의 등의 주거 인프라를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어 주목된다. 먼저 단지는 서호지구가 자랑하는 농업역사문화공원(예정), 여기산 공원, 서호호수공원이 맞닿아 있어 숲, 공원, 호수로 둘러싸인 트리플 숲세권·공세권 입지를 자랑해 우수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또 지하철 1호선과 신분당선(예정)이 지나가는 화서역과 GTX-C(예정)·KTX·수인분당선·1호선이 지나가는 수원역이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 전국 각지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여기에 맞닿은 42번국도(수인로)를 통해서는 수원 지역 내외를 수월하게 이동 가능해 우수한 교통여건을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도 주변에는 이마트, 하나로마트가 자리하고 있으며, 화서역에 생기는 스타필드(24년 예정), 롯데백화점, AK플라자 등 다수의 대형쇼핑몰이 인접해 입주민은 더욱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는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구분돼 각종 청약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만 19세 이상이면 전국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주택 보유와 무관해 유주택자의 청약도 가능하다. 또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아 실거주 및 투자 상품으로써의 활용도가 높아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의 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327번지에 마련되며 5월 중 오픈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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