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구독형 생체인증, 日이용자 月100만명 돌파

백지수 기자 2021. 5. 1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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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는 일본 시장에서 선보인 구독형 생체인증 서비스가 출시 9개월 만인 지난달 말 기준으로 월간 순 이용자 수(MAU)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라온시큐어는 지난해 7월 국내 보안기업 최초로 일본 시장에 구독형 생체인증 서비스를 출시했다.

라온시큐어는 이런 시장 특성을 고려해 생체인증 기술력과 일본 현지 파트너사의 시스템 구축·운영 관리 노하우를 연계한 기업 대상 구독형 생체인증 서비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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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는 일본 시장에서 선보인 구독형 생체인증 서비스가 출시 9개월 만인 지난달 말 기준으로 월간 순 이용자 수(MAU)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라온시큐어는 지난해 7월 국내 보안기업 최초로 일본 시장에 구독형 생체인증 서비스를 출시했다. 라온시큐어의 FIDO(Fast IDentity Online·온라인 간편인증) 생체인증 기반 다채널 사설인증 플랫폼 '터치엔 원패스(TouchEn OnePass)'를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서비스로 제공한 것이다.

일본은 일부 금융사와 핀테크 사업자를 제외하면 주로 기업들이 비대면 업무를 위해 임직원 신원을 확인하거나 접근 권한 관리 등의 용도로 생체인증 서비스를 찾는다. 일반 고객용 모바일 뱅킹이나 공공기관 대국민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본인 인증 용도로 사용되는 것과 다소 차이가 있다.

라온시큐어는 이런 시장 특성을 고려해 생체인증 기술력과 일본 현지 파트너사의 시스템 구축·운영 관리 노하우를 연계한 기업 대상 구독형 생체인증 서비스를 선보였다. 시장 특성에 맞게 서비스를 제공해 MAU 100만명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월 단위 과금 방식의 구독형 서비스라는 특성 때문에 고객을 잡아두는 록인(lock-in) 효과를 유발하고 수익도 안정적으로 창출했다고도 설명했다.

라온시큐어는 이를 기반으로 일본 시장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독형 '터치엔 원패스'뿐 아니라 올해 출시한 인증통합관리 플랫폼 '원억세스EX'로도 일본 시장을 공략한다.

이정아 라온시큐어 사장은 "일본은 작년에 신설된 디지털청을 중심으로 정부 차원에서 사회 전반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차세대 인증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유럽 등 해외 시장 공략을 확대하며 'K-시큐리티'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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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수 기자 100js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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