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출장' 오리온 직원 사망..사후 코로나 확진

홍다영 기자 2021. 5. 1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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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직원 A씨가 인도 공장으로 출장갔다가 현지에서 사망했다.

18일 오리온에 따르면 A씨는 인도 라자스탄주에 있는 오리온 공장으로 출장 간 뒤 지난 9일(현지 시각) 숨졌다.

A씨는 사망 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 등 한국인 총 3명이 인도 공장에 있었으며 이 중 한 명은 지난 15일 국내에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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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직원 A씨가 인도 공장으로 출장갔다가 현지에서 사망했다.

오리온 인도 공장.

오리온 인도 공장.

18일 오리온에 따르면 A씨는 인도 라자스탄주에 있는 오리온 공장으로 출장 간 뒤 지난 9일(현지 시각) 숨졌다. 사망 전 감기 증세가 있어 약을 복용하고 코로나 자가 진단 키트 검사를 했지만 음성 반응이 나왔다. A씨는 사망 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오리온은 지난 2월 인도공장을 준공하고 초코파이 생산을 본격화했다. A씨 등 한국인 총 3명이 인도 공장에 있었으며 이 중 한 명은 지난 15일 국내에 입국했다.

A씨에 대한 발인은 이날 진행된다. 오리온 측은 “오랜 기간 함께 근무한 고인의 업적을 기리며 회사에서 최대한 예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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