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신임 대표 예비경선 여론조사 비율 50대 50 의결

양범수 기자 2021. 5. 18. 15: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18일 신임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여론조사 투표 비율을 당원 선거인단 50%와 국민 50%로 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2차 회의를 열고 경선 룰에 대해 이렇게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예비경선 이후 광주·전북·전남·제주 지역 연설회를 시작으로 지역 순회 합동연설회를 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당원 선거인단 50%·국민 50% 여론조사
오는 25일 후보자 비전 발표회..27일 오후 결과 발표

국민의힘이 18일 신임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여론조사 투표 비율을 당원 선거인단 50%와 국민 50%로 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최종 5명의 후보가 본경선에 진출하게 된다. 국민의힘 대표 선거에는 10여명이 출마할 것으로 알려져있다.

국민의힘 황우여 선거관리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거관리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2차 회의를 열고 경선 룰에 대해 이렇게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예비경선 여론조사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간 실시되며 결과는 27일 오후 중 발표할 예정이다. 당 대표 후보자들의 예비경선 비전발표회는 오는 25일 진행된다.

선관위는 “본 경선은 현행 당헌·당규 제도를 준수하기로 했으며 예비경선 및 본경선 여론조사에서는 역선택 방지를 위한 설문을 넣기로 했다”고 했다. 지지 정당 등을 묻는 방식으로 국민의힘 지지층 또는 무당층만이 투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국민의힘은 예비경선 이후 광주·전북·전남·제주 지역 연설회를 시작으로 지역 순회 합동연설회를 연다. 지역별로 ▲광주·전북·전남·제주 오는 30일(광주광역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부산·울산·경남 6월 2일(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대구·경북 6월 3일(대구 북구 엑스코) ▲대전·세종·충남 6월 4일(대전 서구 KT인재개발원) ▲서울·인천·경기·강원 6월 5일(미정)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