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바보의나눔'에 임직원 기부금 1억7천만원 전달

한우람 2021. 5. 1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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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두산 임직원은 지난 한 해 1억7000만원 규모 성금을 모아 18일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이를 전달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대학 신입생 학업 장려와 미혼모 경제적 자립을 돕는데 쓰인다. [사진 제공 = (주)두산]
㈜두산은 임직원이 지난 한 해 모은 성금 1억7000 만원을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성금은 임직원 기금위원회에서 선정된 사회공헌 사업 '청춘Start!'와 '엄마의 미래'에 사용된다. '청춘Start!'는 서울장학재단과 함께 취약계층 대학 신입생에 학업장려금을 지원하며 '엄마의 미래'는 동방사회복지회와 함께 미혼모를 대상으로 취업·창업 교육과 자녀 양육비 등을 지원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 (주)두산은 지난 2013년부터 매해 임직원 성금으로 사회공헌 기금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한우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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