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광주에 '제2아태 평화 재단' 만들자..5·18 정신 전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선 행보를 본격화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5·18 광주민주화 운동 41주기를 맞아 광주항쟁의 정신과 가치를 전파하는 '제2아태 평화 재단(가칭)' 설립을 제안했다.
이어 "광주에, 김대중 대통령께서 설립했던 아태 평화 재단과 같은 광주항쟁을 연구하고 그 정신과 가치를 전파하는 '제2 아태 평화 재단(가칭)' 설립을 제안한다"며 이를 통해 "광주정신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선 행보를 본격화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5·18 광주민주화 운동 41주기를 맞아 광주항쟁의 정신과 가치를 전파하는 '제2아태 평화 재단(가칭)' 설립을 제안했다.
5.18민주묘지를 찾은 정 전 총리는 18일 페이스북에 "광주항쟁의 정신은 끝나지 않았다. 불의와 독재와 싸우는 세계인과 함께 나누고 실천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광주에, 김대중 대통령께서 설립했던 아태 평화 재단과 같은 광주항쟁을 연구하고 그 정신과 가치를 전파하는 '제2 아태 평화 재단(가칭)' 설립을 제안한다"며 이를 통해 "광주정신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정 전 총리가 언급한 '아시아태평양평화재단'은 1994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남한과 북한의 화해·협력, 한반도를 위시한 동북아시아 및 세계 평화의 증진과 빈곤 퇴치 등을 위한 활동 및 지원을 위해 만든 비영리 단체다. 2005년 '김대중평화센터'로 재편됐다.
한편, 정 전 총리는 이날 재한 미얀마인 두 명과 함께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면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미얀마 시민께 광주의 정신으로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영란 "모든 스태프가 내 가슴 다 봐…예쁘다 했는데 울었다" - 머니투데이
- 상의 벗고 물구나무 서서 모유 수유…올림픽 선수, 논란의 사진 - 머니투데이
- "정성 다한 아들, 전부였는데"…손정민 부모님, 계속되는 눈물 - 머니투데이
- "말리면 상처만 커져"…부모 재이혼 고민하는 사연자에 현실 조언 - 머니투데이
- "초6 담임이 아이 옷에 손 넣었다"…靑 청원에 경찰 수사 착수 - 머니투데이
- 노태문의 자신감…갤Z폴드·플립6의 모든 것 - 머니투데이
- [TheTax]집 있는데 상속받아 '2주택자'…어떻게 팔아야 세금 아낄까 - 머니투데이
- 1등만 52번째 '로또 명당' 매출 깜짝…당첨확률 진짜 높을까 [딥THINKING] - 머니투데이
- '시청역 희생자' 은행직원 비하한 40대 남성 입건…20대男 이어 두번째 - 머니투데이
- 이영지 "오래 전 집 나간 아버지, 이제 모르는 아저씨" 가정사 고백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