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헬멧 10개 제품 중 8개, 충격 완화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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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오토바이 헬멧 가운데 80%는 충격 완화 기능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중인 헬멧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충격 성능을 시험한 결과 8개 제품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은 부적합 판정을 받은 8개 업체들에게 판매중지나 교환, 환불 등을 권고하는 한편, 국가기술표준원에 구매대행 특례 대상에서 오토바이 헬멧을 제외할 것을 요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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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오토바이 헬멧 가운데 80%는 충격 완화 기능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중인 헬멧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충격 성능을 시험한 결과 8개 제품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가운데 6개 제품은 안전확인 인증을 받았는데도, 충격 흡수 성능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1개 제품은 해외 구매 대행을 통해 판매돼 안전확인인증을 면제 받을 수 있었고, 다른 1개 제품은 인증을 받지 않고 제품을 판매해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비자원은 부적합 판정을 받은 8개 업체들에게 판매중지나 교환, 환불 등을 권고하는 한편, 국가기술표준원에 구매대행 특례 대상에서 오토바이 헬멧을 제외할 것을 요청할 방침입니다.
서유정 기자 (teenie092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econo/article/6183010_348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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