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매경비즈·피타그래프와 손잡고 빅데이터 콘텐츠 유통 플랫폼 개발
신한카드와 매경비즈, 피타그래프가 빅데이터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통하는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신한카드는 이를 위해 지난 17일 매경비즈, 피타그래프와 업무 협약식(MOU)를 체결했다.
서울 중구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3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 빅데이터 콘텐츠 플랫폼 구축에 관한 협력 ▲ 기관, 기업, 해외 대상 데이터 서비스 판매 및 유통에 관한 협력 ▲ 신한카드, 매경 등이 보유한 데이터의 지속적 공급과 공동 연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카드는 고객의 소비데이터 외에도 개인사업자 CB 사업을 추진하며 개발한 자영업자 관련 인덱스, 상권 분석 결과 등을 통계화 해 플랫폼에 공유할 예정이다. 매경비즈는 보도정보 외에도 KDX(한국데이터 거래소)와 연계한 데이터 비즈니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수치정보 시각화 및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보유한 피타그래프는 플랫폼 사용자가 쉽게 데이터를 조합하고 의미를 찾아낼 수 있는 분석 시스템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빅데이터의 실질적 효용을 체감하도록 지원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관, 연구자뿐만 아니라 소규모 민간기업, 학생, 일반인도 다양한 데이터와 편리한 분석 환경을 무상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경험할 수 있는 데이터 유통 플랫폼 개발을 통해 데이터 사용자 저변을 넓히고 크고 작은 성취를 통해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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