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우주로"..카이스트·항우연·천문연 심우주 탐사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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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용홍택 제1차관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의 기관장이 18일 오후 3시 대전 KAIST에 모여 심우주탐사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KAIST, 항우연, 천문연은 심우주탐사 시대에는 기관 간 협력이 더욱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통해 지난해 12월 '심우주탐사 분야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향후 연구개발 계획을 수립할 '심우주탐사 연구연합회'의 발족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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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용홍택 제1차관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의 기관장이 18일 오후 3시 대전 KAIST에 모여 심우주탐사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심우주 영역은 지구 중력이나 자기장의 영향이 미치지 않는 우주 공간이다. 이날 회의는 심우주탐사와 관련한 현황 및 중장기적 계획을 공유하고 기관간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과기정통부는 "심우주탐사 분야는 미래 우주 기술 확보, 우주자원 활용 등과도 연계되어 있어 독자 발사체, 위성 기술 확보 이후 우리나라도 지속 도전해야 할 분야"라고 설명했다.
KAIST, 항우연, 천문연은 심우주탐사 시대에는 기관 간 협력이 더욱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통해 지난해 12월 '심우주탐사 분야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향후 연구개발 계획을 수립할 '심우주탐사 연구연합회'의 발족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각 기관의 심우주탐사 전문가는 작년 양해각서 체결 이후 실무협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였으며, 이후 기관별 우주탐사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항우연은 2030년까지 한국형발사체를 이용한 달착륙선 발사 계획과 관련 달착륙 기술연구 등 우주탐사와 관련된 기술 현황을 공유했다.
천문연은 지난 20여년 동안 축적한 탑재체 기술을 바탕으로 우주의 생성, 인류의 근원 등 심우주탐사 연구의 필요성과 NASA 등과의 국제협력을 통한 대형 우주탐사 임무에 참여하는 계획을 소개했다.
KAIST는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위성인 우리별 1호 위성을 우리 기술로 다시 지구로 귀환시키는 계획과 지구 주변 방사선대(반앨런대) 탐사 계획을 공유했다.
용홍택 제1차관은 "올해 10월 누리호 발사 이후 우리나라 우주개발 역량을 더욱 높이기 위해 우주탐사 계획을 포함한 우주개발 고도화의 준비와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논의한 의견은 올해 하반기에 수립 예정인 국가 우주탐사 로드맵과 연계하여 정부 정책으로 검토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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