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호반그룹서 새 출발.. 최대주주 호반산업으로 변경

이한듬 기자 2021. 5. 18. 14: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전선이 호반산업으로 인수 완료되면서 호반그룹의 일원이 됐다.

대한전선은 최대주주가 니케에서 호반산업으로 변경됐다고 18일 공시했다.

지난 3월29일에 니케와 호반산업이 체결한 주식 양수도 계약에 따라 18일에 호반산업이 주식 거래 잔금을 지급하면서 최대주주 변경이 완료된 것이다.

대한전선은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영문 사명 변경과 사업 목적 추가 등의 정관 변경도 결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전선이 호반그룹에 매각됐다. 대한전선 당진공장 전경. / 사진=대한전선
대한전선이 호반산업으로 인수 완료되면서 호반그룹의 일원이 됐다.

대한전선은 최대주주가 니케에서 호반산업으로 변경됐다고 18일 공시했다. 지난 3월29일에 니케와 호반산업이 체결한 주식 양수도 계약에 따라 18일에 호반산업이 주식 거래 잔금을 지급하면서 최대주주 변경이 완료된 것이다. 이로써 호반산업은 대한전선이 발행한 주식의 40%를 보유하게 됐다.

이와 함께 대한전선은 이날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해 사내·외이사와 기타비상무이사 9인을 신규 선임하고 나형균 현 대표집행임원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출했다.

나형균 사장은 2015년에 수석부사장으로 합류해 사업부를 지휘했으며 재무 안정화와 해외 사업 확장으로 경영 정상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2019년 6월 대표집행임원 사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나 사장과 함께 집행임원으로 재임했던 김윤수 부사장(COO), 이기원 전무(CFO)도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현 경영진이 케이블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적임자라는 판단에서다.

기타비상무이사로는 호반그룹의 계열사 임원 3인을 선임해 그룹 간 시너지 창출을 도모한다.

대한전선은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영문 사명 변경과 사업 목적 추가 등의 정관 변경도 결의했다. 주력 사업의 명확한 표현 및 미래 사업의 확장성을 고려해 영문 사명을 ‘Taihan Electric Wire’에서 ‘Taihan Cable & Solution’으로 변경하고 모기업과의 사업 시너지 등을 위해 주택건설업과 부동산개발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국문 사명과 영문 taihan은 대한전선이 국내외 케이블 산업에서 갖는 역사성과 경쟁력 등을 고려해 그대로 유지한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재무 및 사업적으로 경쟁력 있는 호반그룹의 한 가족이 됨으로써 케이블 및 솔루션 사업의 경쟁 우위를 유지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경영 상황이 안정된 만큼 내실을 강화하고 변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니S 주요뉴스]
"나 아직 봐줄만 하지?"… 섹시 여가수 몸매 '헉'
"20대라 해도 믿겠네"… 고현정, 청순 미모 실화?
"완전 생얼인데 예뻐"… '♥정경호' 수영 '깜놀'
"에라 모르겠다… 김소유, 수영복 몸매 '대박'
강남 한복판서 '진검승부'?… 한명은 나체로
임영웅 근황 보니… '발목부상' 이제 괜찮나?
성시경이 뽑은 연예계 대표 주당 톱3… 누구?
"많이 먹는 게 죄?"… 홍윤화, 5인 집합금지 신고당해
"극단적 선택 말려줬다"… 유재석 미담이 또?
한강 사망 대학생 친구, 신었던 신발 버린 이유는?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