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백신 접종은 언제?..당국 "심도 있는 논의 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역 당국이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접종 시기에 대해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학기 전면 등교를 앞두고 청소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아직 허가 변경이 필요한 데다 청소년의 코로나19 감염 시 치명률, 중증화율 등이 낮아 우선순위에 둘지를 고민해봐야 한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고3 학생만 여름방학에 접종 예정
청소년 코로나19 치명률, 중증화율 낮아
당국 "접종 시기, 우선순위 등 논의 필요"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방역 당국이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접종 시기에 대해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학기 전면 등교를 앞두고 청소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아직 허가 변경이 필요한 데다 청소년의 코로나19 감염 시 치명률, 중증화율 등이 낮아 우선순위에 둘지를 고민해봐야 한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18일 “현재 계획된 청소년 접종은 고등학교 3학년과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교사들에 대한 접종이 7~8월에 방학 중에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그밖에 화이자 백신의 접종연령에 대한 허가사항이 변경돼 12~15세까지 확대될 경우에는 해당 연령대에 대한 접종대상과 시기에 대한 부분이 검토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반장은 “청소년들은 치명률이나 중증화율이 극히 낮은 상황이기 때문에 우선순위에 있어 그 시기를 어느 시점으로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함정선 (mint@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스+]테슬라 지지자 vs 비트코인 지지자, 승자는?
- [단독]美주도 8개국 달 탐사 '아르테미스 연합'에 한국도 참여
- `제 입 잘못 놀린 탓에`…세계 2위 부자자리 내준 머스크
- '말기암' 보아 오빠 "싸늘한 의사들" 비판에 전 의협회장이 한 말
- `7만전자` 된 삼성전자…`Mr.반도체`의 자사주 매입은 상승 신호?
- '오징어 없는 오징어국' 계룡대 부실 급식 사실로…軍, 감사 착수
- “故손정민 친구, 자책감에 괴로워해…정상 생활 불가”
- 백신 수급 발등의 불인 韓…"美 백신 대가로 뭘 내놓을지 고민해야"
- 조영수 "SG워너비 역주행 큰 기쁨, 멤버들 보컬 힘 컸죠" [인터뷰]
- 인천 ‘꼴망파’ 조폭활동 허민우, 노래방 살인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