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집에 꽃이 가득하면 회사가 잘 된다" KT&G 가화만사성

김정환 2021. 5. 1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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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사내 복지 프로그램인 '가화만社(사)성' 일환으로 임직원과 그 가족에게 꽃바구니를 선물하고 있다.

KT&G 관계자는 "꽃 소비 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당사는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기업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가화만社성은 '가정이 화목해야 회사의 모든 일이 잘 이뤄진다'는 의미를 가진 KT&G의 대표적인 가족 친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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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농가 지원 위해 임직원·가족에게 꽃 선물
초·중·고교 입학 임직원 자녀 전원에게 축하 꽃
임신한 여성 직원에게 선물과 꽃바구니
5월 '가정의 달' 꽃바구니와 응원 카드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KT&G가 사내 복지 프로그램인 ‘가화만社(사)성’ 일환으로 임직원과 그 가족에게 꽃바구니를 선물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화훼농가와의 상생 활동으로서도 큰 역할을 한다.

18일 KT&G에 따르면, 백복인 사장은 지난해 초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졸업식, 입학식, 경조사 등 각종 행사와 모임이 취소되거나 축소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된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를 계기로 KT&G는 다양한 꽃 선물 이벤트를 통해 꽃 소비를 촉진하는 등 화훼 농가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초엔 초·중·고교에 입학한 임직원 자녀 전원에게 축하 꽃을 선물했다. 연중 캠페인으로 임신한 여성 직원에게 튼 살 크림 세트, 태교 세트 등 선물과 꽃바구니를 지급 중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일 '어린이날', 8일 '어버이날', 21일 '부부의날' 등에 맞춰 꽃바구니와 응원 메시지 카드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 봉사단을 구성해 일손이 부족한 화훼농가를 찾아 힘을 보태고 있다.

KT&G 관계자는 “꽃 소비 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당사는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기업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가화만社성은 ‘가정이 화목해야 회사의 모든 일이 잘 이뤄진다’는 의미를 가진 KT&G의 대표적인 가족 친화 프로그램이다. 입학 자녀 축하 선물, 중등 자녀 진로 탐색, 부모 리마인드 웨딩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한다.

KT&G는 이번 화훼농가 지원 외에도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 취약 계층에 3억원 상당 ‘상상나눔’ 도시락을 희사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도시락을 구매해 임직원에게 점심으로 제공하는 '식구'(食購) 프로그램도 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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