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리니지' 출격 시동..엔씨소프트 '트릭스터M' 사전 다운로드 시작

(엔씨소프트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엔씨소프트의 신작 모바일 MMORPG '트릭스터M'이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트릭스터M은 엔씨소프트의 자회사인 엔트리브소프트가 11년간 서비스한 트릭스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MMORPG다. 당초 지난 3월26일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게임 고도화를 위해 출시일을 한 차례 연기한 후 오는 5월20일로 출시일을 결정했다.

트릭스터M은 블레이드앤소울2와 함께 엔씨소프트의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혀왔다. 게임은 과거와 현대 시대를 동시에 배경으로 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게임으로, 필드PK, 심리스 로딩, 캐릭터 간 충돌기술 등이 적용됐다. 게임업계에선 '귀여운 리니지'라는 별명까지 생겼을 정도로 기대감이 집중됐다. 지난 4월30일 기준 사전등록자는 5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모든 이용자는 이날 오후 12시부터 Δ구글 플레이 Δ애플 앱스토어 Δ엔씨(NC)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PURPLE)'에서 트릭스터M을 사전 다운로드할 수 있다. 게임 플레이는 5월 20일 00시부터 가능하다.

트릭스터M은 오는 19일 '그랜드 오픈 전야제' 이벤트를 연다. 사전 예약 시작 후 미니게임 최고 누적 포인트를 획득한 이용자, 컴퍼니 커뮤니티에 가장 많은 게시글을 쓴 컴퍼니 등에게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트릭스터M 커뮤니티에 올라온 기습 퀴즈의 정답을 맞힌 이용자가 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게릴라 깜짝 퀴즈' 이벤트도 하루 동안 운영한다.

ukge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