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생체정보 인증 항공기 탑승 지원

배옥진 2021. 5. 1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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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행장 권준학)은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와 금융권 최초로 생체정보 공동활용 협약을 맺고 신분증 확인 없이 생체정보로 탑승 수속을 할 수 있는 공동활용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동활용 서비스로 농협은행에 손바닥 생체정보를 등록한 고객이면 공항(국내선 김포, 김해, 제주)에서 별도 생체정보 등록과 신분증 확인과정 없이 생체정보를 인증해 국내선 항공기에 탑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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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김포공항에서 (왼쪽부터) 권준학 농협은행장, 김학수 금융결제원장, 손창완 한국공사공사 사장이 바이오정보 공동 활용 서비스 개시를 기념하는 핸드프린팅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NH농협은행(행장 권준학)은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와 금융권 최초로 생체정보 공동활용 협약을 맺고 신분증 확인 없이 생체정보로 탑승 수속을 할 수 있는 공동활용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생체정보 등록은 공항에서만 가능했다. 이번 공동활용 서비스로 농협은행에 손바닥 생체정보를 등록한 고객이면 공항(국내선 김포, 김해, 제주)에서 별도 생체정보 등록과 신분증 확인과정 없이 생체정보를 인증해 국내선 항공기에 탑승할 수 있다.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NH손하나로 인증서비스'를 이용해 손바닥 생체정보를 등록하고 NH스마트뱅킹 가입 후 한국공항공사의 스마트공항 가이드 앱을 설치하면 이용할 수 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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