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코로나 감염자 급증에 내일부터 국경 다시 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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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보 등 타이완에 따르면 어제(17일) 천스중 위생장관은 19일 0시 기준으로 유효한 타이완 거류증을 소지하지 않은 외국인의 입경을 잠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여행객의 타이완에서의 환승도 잠정 중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타이완 질병관제서 CDC에 따르면 9일부터 어제까지 지역사회 감염자 수가 일별로 0명→3명→7명→16명→13명→29명→180명→206명→333명으로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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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당국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환자의 급증에 국경을 다시 봉쇄합니다.
연합보 등 타이완에 따르면 어제(17일) 천스중 위생장관은 19일 0시 기준으로 유효한 타이완 거류증을 소지하지 않은 외국인의 입경을 잠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긴급하거나 인도적 고려가 필요한 경우에는 제한적으로 허가 절차를 밟아 입경을 허용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여행객의 타이완에서의 환승도 잠정 중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번 조치는 오는 6월 18일까지 시행할 예정이며 적절한 시기에 조정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타이완 질병관제서 CDC에 따르면 9일부터 어제까지 지역사회 감염자 수가 일별로 0명→3명→7명→16명→13명→29명→180명→206명→333명으로 급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타이베이시와 신베이시 당국은 이번달 28일까지 고등학교 이하 각급 학교의 등교를 중단하고 온라인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타이완 질병관제서 캡처, 연합뉴스)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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