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재외국민 1039명 입국해 38명 확진..변이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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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총 6차에 걸쳐서 인도 재외국민 총 1039명이 입국했으며, 현재까지 검역단계에서 15명, 시설 내 격리단계에서 23명으로 총 38명(3.2%)이 확진됐다.
또한, 입국한 인도 재외국민은 현재 7개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 중이며, 1차 입국자와 동일하게 검사 등 방역조치가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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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단계 15명, 시설서 23명 확진
인도 변이 바이러스 4명 확진
당국, 인도발 입국자 검사와 격리 강화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인도 내 환자 증가세 지속하고 국내 유입이 증가함에 따라, 인도발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검사와 격리를 강화해 대응한다고 18일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총 6차에 걸쳐서 인도 재외국민 총 1039명이 입국했으며, 현재까지 검역단계에서 15명, 시설 내 격리단계에서 23명으로 총 38명(3.2%)이 확진됐다.
이 중 임시생활시설 격리 7일이 경과한 2차, 3차 입국자의 경우, 시설 퇴소 전(6일차) 진단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확인된 332명(2차 169명, 3차 153명)은 자가격리로 전환해 격리해제 전(13일차)에 한 번 더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입국한 인도 재외국민은 현재 7개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 중이며, 1차 입국자와 동일하게 검사 등 방역조치가 시행된다.
이와 함께 현재까지 재외국민에 대한 변이바이러스 검사 결과, 4명(1차 1명, 2차 2명, 3차 1명)의 인도 변이바이러스 확진자가 확인됐다.
정부는 인도 변이바이러스의 경우 최근 영국 등 해외 각국에서 확산, WHO의 주요 변이 분류(11일) 등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어, 국내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인도발 입국자에 대한 강화된 방역 관리를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함정선 (min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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