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생겼다' 이영진 "40대 엄마 役 간접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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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진이 '목표가 생겼다'로 40대 엄마 역을 처음 선보인다.
이영진은 알코올에 의존하며 홀로 키우고 있는 딸 소현에게 무심한 엄마 김유미로 분했다.
이영진은 "내가 상상하지도 못한 일을 겪는 소현이를 키운 엄마다. 무심한 엄마여서 소현이의 불우한 가정 환경에 한 몫을 한다"고 역할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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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진이 '목표가 생겼다'로 40대 엄마 역을 처음 선보인다.
18일 오후 MBC 수목드라마 '목표가 생겼다'(극본 류솔아, 연출 심소연)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심소연 PD, 김환희, 류수영, 김도훈, 이영진이 참석했다.
이영진은 알코올에 의존하며 홀로 키우고 있는 딸 소현에게 무심한 엄마 김유미로 분했다. 이영진은 "내가 상상하지도 못한 일을 겪는 소현이를 키운 엄마다. 무심한 엄마여서 소현이의 불우한 가정 환경에 한 몫을 한다"고 역할을 설명했다.
이어 "일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이야기인 것 같은데 그 안에서 로맨스, 코믹, 스릴러가 있었다. 4부작이었지만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다"며 "유미 역을 맡은 건, 내가 40대 나이인데 아직 내 현실 세계에서 엄마 역을 맡아본 적이 없다. 유미가 서툴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경험하면서 욕심이 났다"고 말했다.
'목표가 생겼다'는 자신의 삶을 불행하게 만든 사람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행복 망치기 프로젝트'를 계획한 19세 소녀 소현(김환희 분)의 발칙하고 은밀한 작전을 그린 드라마. 19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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