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 화상회의 통한 수주총력 지원나서

박지영 2021. 5. 1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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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는 베트남 유력 발주처인 PMU2과 코로나19 이후 베트남의 인프라 건설시장 동향과 주요 사업 발주 계획을 논의하는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화상회의에는 베트남 진출에 관심이 많은 엔지니어링 3개사(건화, 경동엔지니어링, 진우엔지니어링코리아)와 시공 3개사(롯데건설, 포스코건설, 한신공영)가 참석해 PMU2와의 네트워크 구축과 향후 프로젝트 참여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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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해외건설협회는 베트남 유력 발주처인 PMU2과 코로나19 이후 베트남의 인프라 건설시장 동향과 주요 사업 발주 계획을 논의하는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화상회의에는 베트남 진출에 관심이 많은 엔지니어링 3개사(건화, 경동엔지니어링, 진우엔지니어링코리아)와 시공 3개사(롯데건설, 포스코건설, 한신공영)가 참석해 PMU2와의 네트워크 구축과 향후 프로젝트 참여 방안을 모색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IHS 마킷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베트남 건설시장은 329억달러 규모이며, 2024년까지 연평균 6.9% 내외의 성장률이 전망된다.

베트남은 우리 기업이 1966년 최초 진출한 이래 총 1560여건, 436억달러를 수주하는 등 수주 누계액 5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는 우리 기업 128개사에서 198억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건기 해외건설협회장은 “한국 기업은 시공 및 유지·관리·안전진단·보수 등에 기술력과 실적이 풍부하며 PPP 참여도 가능하므로 관련 제도와 금융의 뒷받침 등 PMU2의 다각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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