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글로벌 시장서 전동화 모델 누적 판매 200만대 달성

이균진 기자 2021. 5. 1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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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는 4월 기준으로 전동화 모델의 글로벌 누적 판매가 200만대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렉서스는 지난 2005년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RX 400h 출시 이후 전동화 모델 라인업을 확충해왔다.

렉서스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21년 4월까지 전동화 모델 판매 실적은 북미 54만대, 유럽 48만대, 일본 40만1000대, 중국 38만7000대, 동아시아 13만8000대, 7만4000대 등 약 202만1000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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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화 모델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위해 노력"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렉서스는 4월 기준으로 전동화 모델의 글로벌 누적 판매가 200만대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렉서스는 지난 2005년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RX 400h 출시 이후 전동화 모델 라인업을 확충해왔다.

렉서스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21년 4월까지 전동화 모델 판매 실적은 북미 54만대, 유럽 48만대, 일본 40만1000대, 중국 38만7000대, 동아시아 13만8000대, 7만4000대 등 약 202만1000대다.

렉서스는 현재 90여개 국가에서 하이브리드(HEV)와 순수전기차(BEV)를 포함한 9개 차종의 전동화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판매의 33%가량이 전동화 모델을 차지했다. 이에 따른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감소 효과는 약 1900만 톤에 달한다.

렉서스는 2025년까지 B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HEV를 포함한 20대 이상의 신형 또는 개량 모델을 출시해 전 차종에 전동화 모델을 갖출 계획이다.

또 2050년에는 재료제조, 부품제조, 차량제조, 물류, 주행, 폐기, 재활용 등 라이프 사이클 전체에서 탄소중립 실현에 도전할 예정이다.

렉서스는 전동차 보급을 가속화하기 위해 올해 양산형 모델에 첫 PHEV, 2022년에는 BEV 전용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향후에는 렉서스 전동화 모델에 새로운 4륜 구동력 제어 기술 'DIRECT4'에 의한 고정밀 구동력 제어와 스티어 바이 와이어에 의한 직감적인 스티어링 조작을 조합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개발목표에 대한 대응 등 사회적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전동화 모델의 보급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해 노력해 나가고자 한다"며 "동시에 자동차의 재미와 즐거움 추구를 위해 노력해 고객의 니즈 다양화에 맞춘 차량 개발에 힘써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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