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여론 뭇매' 일기 챌린지 24일 재개.."어뷰징 막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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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이벤트 시작 사흘 만에 조기 중단해 논란을 빚은 '#오늘일기 챌린지'를 24일부터 재개한다.
7일간 일기를 작성하면 네이버페이 5000원을 지급하고, 나머지 기간 모두 참여하면 1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방식이다.
네이버는 "지난번 오늘일기 챌린지를 진행하고 종료하는 과정에서 미흡한 준비로 혼란과 불편함을 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한다"며 "이번에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도 다음에 오픈되는 새로운 챌린지에 많은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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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이벤트 시작 사흘 만에 조기 중단해 논란을 빚은 '#오늘일기 챌린지'를 24일부터 재개한다. 다만, 기존 챌린지에 참여한 이용자만재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블로그에 매일 총 11회의 일기를 작성하면 1만5000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한다. 7일간 일기를 작성하면 네이버페이 5000원을 지급하고, 나머지 기간 모두 참여하면 1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방식이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1일부터 14일간 매일 블로그에 일기를 쓰면 총 1만6000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하기로 했으나, 여러 아이디로 동일한 글을 붙여넣는 등 오·남용(어뷰징) 참가자가 늘자 이벤트를 사흘 만에 종료했다. 그러자 이용자들은 '작심삼일 챌린지'라고 비판했다.
네이버는 이번엔 이벤트 참여와 관련한 가이드라인을 구체화했다.
우선 1인당 1개의 아이디만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또 글을 예약 발행하거나, 날짜가 지난 글에 '#블챌' '#오늘일기' 등의 태그를 수정·추가하는 걸 금지했다. 홍보 목적의 글이나 직접 작성하지 않은 글, 복사·붙여넣기 등 자동화된 수단을 이용한 글도 제외한다.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오늘일기 챌린지를 완료한 블로거 중 100명을 추첨해 블로그 기록을 책으로 제작해 선물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지난번 오늘일기 챌린지를 진행하고 종료하는 과정에서 미흡한 준비로 혼란과 불편함을 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한다"며 "이번에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도 다음에 오픈되는 새로운 챌린지에 많은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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