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에도 1년 동안 카페는 1만개 늘어.. 통신판매업도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사태에서도 지난 1년 동안 카페는 1만개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달리 호프집·간이주점은 6000개 정도 줄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6만2933개와 비교해 15.5%(9753개) 증가한 수치다.
간이주점도 같은 기간 1만4146개에서 1만2043개로 14.9%(2103개) 줄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8일 국세청의 ‘100대 생활업종’ 월별 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말 기준 전국의 ‘커피음료업’ 등록업체는 7만2686개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6만2933개와 비교해 15.5%(9753개)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 방역 조치 강화로 매장 영업에 지장이 발생했지만 창업은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교습소·공부방(18.2%), 패스트푸드점(10.9%), 헬스클럽(10.9%) 등도 1년 사이에 10% 넘게 사업자 수가 증가했다.
반면 술집은 폐업이 속출했다. 호프집은 지난해 2월 3만2472개에서 올해 2월 2만8607개로 1년 만에 11.9%(3865개) 감소했다. 간이주점도 같은 기간 1만4146개에서 1만2043개로 14.9%(2103개) 줄었다.
지난해 부동산 시장 열기에 힘입어 부동산중개업도 올해 2월 13만4789개로 1년 전보다 6.1%(7750개)나 늘었다.
100대 생활업종 전체 사업자 수는 지난 2월 기준 259만1203개로 전년 동월(241만5709개) 대비 7.3%(17만5494개) 증가했다.
세종=우상규 기자 skwoo@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