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우드워드 감독 "양현종, 모레 양키스전 계투로 긴 이닝"

배정훈 기자 2021. 5. 18. 13: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텍사스의 양현종이 다음 등판에서도 중간에 등판해 긴 이닝을 던지는 역할을 소화할 전망입니다.

선발로 한 차례 등판하고, 중간 계투로 등판한 3경기에서 긴 이닝을 소화한 양현종도 '모레 양키스전 선발 후보'로 거론됐는데, 우드워드 감독은 "양현종이 그날 많은 이닝을 소화할 것이다. 벌크 가이 역할을 한다"며 "선발 투수는 아니다. 모레 양키스전 선발은 오른손 투수가 나설 예정이다. 우타자가 많은 양키스 타선을 고려한 결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텍사스의 양현종이 다음 등판에서도 중간에 등판해 긴 이닝을 던지는 역할을 소화할 전망입니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오늘(18일) 화상 인터뷰에서 양현종의 역할을 '벌크 가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선발 투수는 아니지만, 경기 초반에 등판해 '선발처럼 긴 이닝을 던지는 투수'라는 의미입니다.

텍사스는 오늘부터 21일까지 홈구장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뉴욕 양키스와 4연전을 벌입니다.

텍사스는 아직 20일 경기 선발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선발로 한 차례 등판하고, 중간 계투로 등판한 3경기에서 긴 이닝을 소화한 양현종도 '모레 양키스전 선발 후보'로 거론됐는데, 우드워드 감독은 "양현종이 그날 많은 이닝을 소화할 것이다. 벌크 가이 역할을 한다"며 "선발 투수는 아니다. 모레 양키스전 선발은 오른손 투수가 나설 예정이다. 우타자가 많은 양키스 타선을 고려한 결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양현종은 지난 6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한 차례 선발 등판했고, 다른 3경기에서는 '벌크 가이' 역할을 수행했는데, 구원 등판한 3경기에서 양현종은 모두 4이닝 이상을 소화한 바 있습니다.

(사진=텍사스 화상 인터뷰 영상 캡처,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