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에 복귀한 페더러 "지금은 나달이나 조코비치와 대결하기 어렵다"

김홍주 2021. 5. 1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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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제네바오픈(ATP250, 클레이)에서 1번시드를 받고 투어에 복귀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3월 이후의 투어 복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지금은 내 일에만 집중하고 있다. 투어를 계속 다닌 선수들은 좋은 리듬으로 경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나도 그것을 빨리 되찾고 싶다. 앞으로 10경기 정도 치르면 내 수준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부상에서의 복귀라는 다른 상황이지만 지금까지는 연습이 잘되고 있다. 현재 라파(나달) 또는 노박(조코비치)과 같은 수준에서 싸울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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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제네바오픈(ATP250, 클레이)에서 1번시드를 받고 투어에 복귀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3월 이후의 투어 복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지금은 내 일에만 집중하고 있다. 투어를 계속 다닌 선수들은 좋은 리듬으로 경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나도 그것을 빨리 되찾고 싶다. 앞으로 10경기 정도 치르면 내 수준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부상에서의 복귀라는 다른 상황이지만 지금까지는 연습이 잘되고 있다. 현재 라파(나달) 또는 노박(조코비치)과 같은 수준에서 싸울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페더러는 "제네바오픈 이후 5월 30일부터 롤랑가로스(클레이), 6월 28일부터 윔블던(잔디) 등 서로 다른 코트에 연속으로 출전하는 데 대한 불안은 없다. 일정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하드코트에서 클레이로, 클레이코트에서 잔디로의 변환에 대해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힌 페더러는 "투어 선수들은 이런 코트표면의 변화에 익숙해져있다. 부상 직후의 복귀이고, 1년 정도 플레이를 하지 않았고, 나이도 있기 때문에 무릎이 어떨지 궁금하다. 이곳 클레이에서의 느낌은 나쁘지 않다. 잔디시즌을 위한 좋은 준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페더러는 "몸 상태는 좋다. 코트에 나와서 연습을 하면서 자신감이 커지고 있다. 이제는 나이가 있어서 한 시즌에 80경기, 100경기를 하지는 못한다. 젊은 선수들이 많이 등장하여 전체적으로 수준이 올라가서 내가 거기에서 경쟁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페더러는 18일 제네바오픈 16강전에 출전한다.

김홍주 기자 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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