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백신 접종 시행 의료인 부족에 '약사' 포함 검토 중

김정률 기자 2021. 5. 1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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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타로 일본 규제개혁 장관은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시행 의료인에 약사도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닛케이신문에 따르면 고노 장관은 이날 내각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현재 백신 접종이 가능한 인원은 의사와 간호사, 치과의사뿐이라며 약사도 검토 대상이 된다고 말했다.

고노 장관은 의사와 간호사, 치과의사로 어느 정도 백신 접종 시행 의료인 부족이 해소될지 보면서 대응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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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타로 일본 외무상이 16일 (현지시간) 도쿄에서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과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고노 타로 일본 규제개혁 장관은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시행 의료인에 약사도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닛케이신문에 따르면 고노 장관은 이날 내각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현재 백신 접종이 가능한 인원은 의사와 간호사, 치과의사뿐이라며 약사도 검토 대상이 된다고 말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4월 백신 접종 시행 의료인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치과 의사의 백신 접종을 조건부로 허용한 바 있다.

고노 장관은 의사와 간호사, 치과의사로 어느 정도 백신 접종 시행 의료인 부족이 해소될지 보면서 대응하고 싶다고 했다.

일본 후생노동성 조사에 따르면 2018년 12월 기준으로 약사는 전국에 31만명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의사(33만명)과 비슷한 수준으로 치과의사(10만명)보다는 많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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